주성룡 도의원 제1선거구
조국혁신당 현재까지 5명
민주당 일색일 것으로 예상됐던 내년 6‧3지방선거에 조국혁신당 후보들의 출사표가 이어지고 있다. 대신 무소속 주자는 아직까지 없다.
군수 선거에는 이미 3선 서해근 군의원이 조국혁신당 후보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당초 민주당 일색이었던 도의원 선거 제1선거구(해남읍‧마산‧산이‧황산‧문내‧화원)도 조국혁신당 후보가 나온다. 주인공은 주성룡(66‧문내면 동영리) 대상유통영농조합법인 대표이다.
주성룡 대표는 군의원 나선거구(황산‧문내‧화원) 출마를 위해 민주당을 노크했지만 최근 조국혁신당에 가입, 도의원선거 출마로 선회했다.
주성룡 대표가 조국혁신당 후보로 확정되면 도의원선거 제1선거구는 민주당 대 조국혁신당 후보 간 경합이 치러진다.
군의원 나선거구(황산‧문내‧화원)에도 조국혁신당 후보가 얼굴을 내민다. 맹성호(59‧황산면 기성) 황산면 이장단장이 그 주인공이다, 맹 이장단장은 당초 민주당 경선을 예고했지만 최근 민주당을 탈당, 조국혁신당에 가입원서를 냈다.
군의원 다선거구(현산‧북평‧송지)에도 조국혁신당 후보가 나올 움직임이다. 이순태(67‧북평면 남창) 땅끝해풍유통 대표가 11월4일 조국혁신당에 입당원서를 냈다.
이순태 대표는 2018년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낙선했고 이후 민주당 복당을 시도했지만 아직까지 소식이 없자 조국혁신당에 입당, 3번째 군의원 선거에 도전한다.
군의원 가선거구(해남읍‧마산‧산이면)는 김대우(64‧해남읍 동초길) 열방건설 대표가 일찌감치 조국혁신당 후보로 나오겠다며 이름을 올린 상태다. 이곳 선거구는 조국혁신당에 이어 진보당 이정확(56‧해남읍 구교리) 전 의원도 3선에 도전한다. 현재까지 무소속 없는 정당간의 경쟁이다.
조국혁신당에 가입한 이들의 이름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도의원 제2선거구(삼산‧화산‧현산‧송지‧북평‧북일‧옥천‧계곡)는 현재까지 민주당 인사만 거론되고 있다. 민주당 경선을 놓고 같은 송지출신인 박성재 현 도의원과 조광영 전 도의원의 경합이 예정돼 있다.
군의원 라선거구도 민주당 일색이다.
김영환(60‧옥천면 영춘)‧박종부(68‧화산면 연곡) 현 의원에 김동수(60‧화산면 송평) 서당영어조합법인 대표, 한종천(옥천) 전 옥천면 주민자치위원장이 민주당 경선에 참여한다. 조국혁신당 또는 무소속 주자가 없을 경우 민주당 경선이 곧 당선으로 이어진다.
내년 지방선거에서 조국혁신당 후보들이 얼마나 선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