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새마을회
농촌주거환경 개선봉사
해남군새마을회(회장 박유안)와 계곡면새마을부녀회(회장 박야남)는 지난 10월31일 계곡면 사정마을에서 지붕개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다솜둥지복지재단이 주관, 해남군새마을회가 시행한 농촌맞춤형 주거개선 프로그램으로, 오랜 기간 슬레이트 지붕으로 인한 누수와 구조적 위험에 노출돼 있던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붕개량 공사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고령 수혜자의 안전과 주거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으며, 해남군새마을회와 계곡면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협력해 하루 동안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박유안 해남군새마을회 회장은 “ 대상 가구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야남 계곡면새마을부녀회 회장도 “작은 도움이지만 큰 기쁨이 될 수 있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박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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