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서초등학교 4-H회가 지난 11월7일 영광에서 열린 2025년 전남4-H 대상 시상식에서 ‘학생4-H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이서초 4-H회는 ▲학교 4-H 특색사업(꽃가꾸기, 텃밭가꾸기, 동물기르기) ▲텃밭 수확물 나눔 활동(장애인 복지관, 무인 나눔 냉장고 등) ▲생태 환경교육 전개 ▲무궁화 재배 교육 참여 ▲4-H 회원 동아리 운영 ▲지역 유관단체와의 협력 봉사활동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가꾼 학교 텃밭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지역 복지시설과 나누는 활동은 ‘실천하는 4-H 정신’을 잘 보여줬고 교내 생태 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를 마련해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해남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4-H회를 중심으로 농업·농촌을 이끌 건전한 사고를 지닌 미래 농업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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