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 서연·윤상일
회원도 56명으로 늘려

김영종 회장
             김영종 회장

 

 민주평통해남군협의회 제22기 회장에 김영종 전 해남읍장이 취임한다. 
11월21일 취임하는 김영종 신임회장은 “과거 해남에서 중추적 역할을 했던 단체가 민주평통이다. 지금은 많은 기관 및 사회단체들의 등장과 활동으로 그러한 무게 중심축은 분산됐지만  지역발전과 연계되는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민들과 함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 “통일은 결국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라 본다”며 “유일한 대통령 직속기관이자 대통령으로부터 위임장을 받은 단체라는 긍지로 지역사회로부터 필요한 기관으로서의 위치를 찾아 나설 것이다”고 덧붙였다. 그러한 일을 하기 위해 문화예술분과와 자치발전분과도 새로 신설했다. 
제22기 민주평통 해남군협의회 슬로건은 ‘해남배추로 북한 온성에서 김장하자’이다.
제22기 민주평통은 부회장에 서연 전 기획실장, 윤상일 해남문화원장, 간사엔 이정석씨를 각각 임명했다.     
김영종 신임회장은 해남군청 총무과장과 해남읍장, 시니어클럽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해남향교 유도회 산이면지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민주평통해남군협의회는 기존 37명 회원에서 56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이는 박지원 국회의원이 진도와 완도군 회원은 50여명인데 해남군도 이에 맞춰야 한다며 평통중앙회에 의뢰해 회원수를 늘린 것이다. 
한편 김영종 신임회장 취임식은 민주평통 회원들과 조용히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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