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농촌지도자연합회
탄소중립운동 실천 활발
영농폐기물 수거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지구와의 동행을 지속하고 있는 한국농촌지도자 해남군연합회(회장 강인석)가 지난 11월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농촌분야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영농폐기물(폐포트)을 수거하는 탄소중립실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목표로 하천과 주택가 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농촌 환경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폐포트는 사용 후 무단 방치되거나 소각될 경우 미세플라스틱 발생, 대기오염, 산불위험 증가 등 다양한 환경 문제를 초래할 수 있어, 이번 정화 활동은 자원순환 확대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날 수집된 폐포트는 해남군생활자원처리시설로 운반돼 선별 및 재활용 공정을 거쳐 다시 자원으로 활용된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 해남군연합회는 2021년부터 영농폐기물(농약빈병, 폐비닐, 폐포트)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해남 ESG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박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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