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해남군 마산면분회가 마련한 해남서부권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1월17일 마산면 분회경로당 게이트볼경기장에서 열렸다.
마산면, 황산면, 산이면, 문내면, 화원면 등 서부권 5개 면에서 온 10개 팀, 80여 명의 선수들은 친선 게이트볼 대회를 즐겼다. 이번 대회 우승은 화원면팀이 차지했다.
마산면분회는 건전한 여가 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이번 서부지역 5개면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마련했다.
한편 파크골프가 유행하고 있지만 이에 못지 않게 게이트볼 경기도 식지 않고 노년층의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게이트볼을 즐기는 노령층은 450여명으로 올해도 30명에 이른 선수들이 가입했다.
게이트볼 인기가 높은 것은 실내경기여서 언제든 운동이 가능하고 노년에 맞게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김유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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