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해남탐조모임 새봄 이지영 대표
사진제공 : 해남탐조모임 새봄 이지영 대표

 

 존치여부를 놓고 의견이 갈렸던 해남군청 앞 느티나무가 지난 7월21일 우리 곁을 떠났다. 수
령 150~200년 된 느티나무가 사라진다는 아쉬움에 해남군청 산림녹지과 직원들은 제주로 막걸리를 올렸고 해남탐조모임 새봄(대표 이지영) 회원들은 해남군고 전수자 박필수 선생을 모시고 제거 하루 전날 작은 고사를 지냈다. 
이날 박필수 선생은 참석자들과 함께 제거될 느티나무의 혼을 군민광장 중앙 느티나무에 옮기는 퍼포먼스를 진행, 느티나무 혼이 해남군민과 영원히 함께하길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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