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민광장에 2000년 전 해남이 왔다.
해남군은 해남역사박물관 건립을 앞두고 군민광장에 광장갤러리를 오픈했다. 광장 갤러리에는 북일 거칠마토성과 송지면 군곡리, 현산면 읍호리에서 발굴된 유물과 해남문화유산 사진이 전시돼 있다. 광장갤러리는 12월20일까지 운영된다. 광장갤러리에 전시된 유물은 2000년 전 중국과 일본, 가야 등 동북아시아 교역 중심지였던 해남의 찬란한 역사를 마주할 수 있다.
박영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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