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에서만 특별한 맛
산지직송 제철 삼치회

바삭바삭한 김 위에 싱싱한 삼치와 양념장, 밥을 얹어 한입 가득 넣으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삼치회는 해남에서만 만날 수 있다.
바삭바삭한 김 위에 싱싱한 삼치와 양념장, 밥을 얹어 한입 가득 넣으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삼치회는 해남에서만 만날 수 있다.

 

 땅끝권을 여행한다면 해남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심치회를 권한다.
바삭바삭한 김 위에 싱싱한 삼치와 양념장, 밥을 얹어 한입 가득 넣으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삼치. 날이 쌀쌀해지면서 삼치 특유의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제철을 맞은 삼치를 잡기 위해 송지 땅끝바다에는 삼치잡이 어선이 뜬다. 어선들은 채낚기로 삼치를 잡으며, 9월에서 12월 초순까지가 제철이다. 날이 쌀쌀해지면 삼치 특유의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남해안에서 잡히는 삼치는 회로 먹기에 아주 적당한데, 비린내가 없고 기름이 적어 회로 먹기 일품이다. 해남에서 맛볼 수 있는 삼치회의 신선함은 타지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특별한 경험이다.
삼치회는 이 집의 비법 양념장과 뜨거운 밥 한술, 묵은지를 곱창김에 얹어 먹으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다. 
특히 송지면 산정리에 위치한 ‘삼원밥집’은 365일 삼치를 맛볼 수 있는 입소문 난 맛집이다. 
최이선·박순임 부부가 운영하는 삼치 전문점으로, 삼치회, 삼치전, 삼치탕 등 다양한 삼치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이곳 식당에서는 낚시로 잡은 신선한 삼치만 사용하며, 그 신선함과 맛은 여타 삼치와 비교할 수 없다.
삼치정식에는 삼치회, 생선구이, 삼치전, 삼치탕을 포함한 다양한 요리가 나온다. 
삼치는 손질 후 급냉동해 사계절 내내 공급되며, 고객들이 원하는 대로 손질해 포장, 택배 발송도 가능하다. 
최이선 선장은 “삼치를 전국으로 판매하기 시작하던 중 주변에서 요청이 많아 식당을 열게 됐으며 3년째 운영 중이다”고 말했다. 
최이선 선장은 삼치를 직접 손질해 삼치 전용 냉동고에서 영하 50도 온도로 냉동해 신선도를 자랑한다. 주문이 들어오면 얼어있는 삼치를 먹기 좋게 썰어 다양한 곁들임 반찬과 함께 손님상에 내놓는다. 
송지면에서는 현지에서 잡은 삼치를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식당에서 제철을 맞은 삼치회를 취급하고 있다. 
삼치회 등을 맛볼 수 있는 식당으로는 ‘삼원밥집’ 송지면 산정길 67 (533-2030), ‘땅끝일출회관’ 송지면 땅끝마을길38-17 (533-3882), ‘땅끝바다횟집’ 송지면 땅끝마을길38-7 (534-6422), ‘바다동산’ 송지면 땅끝마을길52 (532-3004), ‘re멤버’ 송지면 땅끝마을길58 (536-8906), ‘황금횟집’ 송지면 땅끝마을길58-1 (535 –2170), ‘맴섬횟집’ 송지면 땅끝마을길60-18 (533-3561), ‘등대횟집’ 송지면 땅끝마을길69 (532 –8564), ‘보물섬’ 송지면 땅끝마을길70 (534-5918), ‘어부횟집’ 송지면 땅끝마을길70 (535-4779), ‘땅끝횟집’ 송지면 땅끝마을길70-6 (533-6389), ‘찬일횟집’ 송지면 사구미길7 (533-2611), ‘옥심이네’ 송지면 어란로394 (010-4633-3797)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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