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공연, 체험, 이벤트
코스모스 포토존도 눈길
어린이들이 해남에서 가장 사랑하는 공간을 말한다면 ‘해남공룡박물관’이다. ‘공룡덕후’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반가운 이곳은 추석 연휴에도 관람객들의 방문을 환영한다.
해남공룡박물관은 2025년 한가위를 맞아 관람객들이 공룡과 함께 추석 명절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특별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해남공룡박물관은 추석 연휴기간인 10월3일부터 10월12일까지 모두 정상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은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연휴 동안 진행되는 특별공연은 버블쇼와 어린이 연극 등으로, 지하 거대공룡실과 야외 학습장에서 총 10회 무료로 선보인다.
10월3일부터 10월8일까지는 오후 2시에 공연이 시작되며, 45분간 공연이 진행된다.
10월3일에는 배트맨 매직 버블쇼, 10월4일에는 버블타이거즈 메가 벌룬쇼, 10월5일에는 자이언트 버블쇼, 10월6일에는 풍선달인 아트 벌룬쇼, 10월7일에는 버블타이거즈, 10월8일에는 깨비 매직쇼가 열린다. 10월9일에는 오후 3시와 10월10일에는 오전 11시에는 연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선보인다. 10월11일에는 오후 2시부터 욱쇼 저글링쇼, 10월12일에는 오후 2시부터 매직유랑단 공연이 열린다.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맞춤형으로 기획된 공연은 명절 분위기를 한층 더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연날리기,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공룡비누 만들기 등 상설프로그램은 유료로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관람인증샷과 해시태그 ‘해남공룡박물관’을 게시하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또 어린이 대상 풍선 증정 이벤트, 페이스페인팅 체험이 박물관 1층에서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남공룡박물관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즐겁고 뜻깊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준비해 다시 찾고 싶은 해남공룡박물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계절 언제 가도 좋은 ‘해남공룡박물관’은 가을을 맞아 야외에 코스모스가 물들고 있다.
해남공룡박물관은 매년 아름다운 계절꽃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대규모 코스모스 꽃밭이 조성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포토존이 되고 있다.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심어 남녀노소 사랑받는 포토존을 연출하고 있다.
이번 가을에는 분홍빛 코스모스와 함께 노란 황하 코스모스 포토존이 있어 가을 필수 나들이 코스로 자리매김했다.
매표소를 지나 좌측 금호호부터 놀이터까지 쭉 뻗은 코스모스 꽃단지는 코스모스로 그야말로 장관을 연출한다. 알록달록 분홍빛 코스모스 꽃밭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가을 소풍,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해남공룡박물관 : 황산면 공룡박물관길234 / 530-59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