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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에 강만옥, 부위원장에 박승호‧유영옥, 사무국장에 정성관, 간사에 배용 위원이 선출됐다.화원면은 지난 3월31일 화원면 복합문화센터에서 화원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3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김수진 화원면장은 강만옥 주민자치위원 등 26명의 위원 및 고문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강만옥 신임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장을 선출해주신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주민편의 및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업
해남우리신문
2022.04.1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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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뿐만 아니라 농촌마을의 경관과 환경 등도 탄소중립 정책이 시행된다. 계곡면 신기·태인마을, 황산면 연자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2022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올해부터 5년간 마을당 6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은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토양·용수·생태계 등의 오염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환경보전활동에 직접 참여한다. 또 주민들에게는 과제 수행에 따른 활동비가 지급된다. 친환경유기단지, 습지공원, 흑석산 편백숲길 등 보전가치가 높은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신기·태인마을은 주민들
농업
김성훈 시민기자
2022.04.1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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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수급정책을 정부에게만 맡길 수 없다는 농민들의 자주적인 조직체들이 결성되고 있다. 지난 3월30일 해남 양파 주산지인 황산, 산이, 문내, 화원의 양파 농가들이 모여 전국양파생산자협회 해남군지회를 결성했다. 해남군배추생산자협회에 이어 두 번째 결성된 생사자 조직체이다.농민들이 대규모 집회를 넘어 전국단위의 생산자별 조직화를 통해 농산물에 대한 수급조절 대안을 찾고 정부정책에 대응하겠다는 의지이다.특히 코로나19로 양파값이 폭락을 거듭하고 있는데도 수입양파가 가격 하락을 더욱 부추키고 있다는 점도 조직결성의 필요성을 대두시켰다
농업
박영자 기자
2022.04.1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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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면 월곡마을 주민들의 이장 자랑은 끝이 없다.“우리 이장은 마을 보배라니까. 마을사람들을 얼마나 위하는지 감사하지.”마산면 월곡마을은 34가구 54명의 주민들이 거주한다. 사람 사는 이야기로 가득했던 동네는 이젠 연로한 어르신이 대부분이다. 3년 전 자녀들 결혼 다 시켜놓고 편한 마음으로 귀촌한 김진옥(72) 이장, 지난해 동네사람들의 추천으로 월곡마을 이장을 맡게 됐다. 혼자 사는 연로한 어르신이 대부분이다 보니 늘 찾아가 안부를 묻는 일이 주요한 일이 됐다. 특히 지난해 99세로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에 마을 어르신들에 대한
농업
조아름 기자
2022.04.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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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농약병 및 포트 수거함 설치, 농촌에 놀이카페 운영, 황산관광지도 및 공룡인형 제작, 하우스공동체 어르신 힐링캠프, 옥매산 둘레길 조성 및 옥 스토리텔링 등, 황산면 주민들이 지역의제로 선택한 사업이다.황산면 주민총회가 지난 15일 황산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주민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주민총회에서 황산 주민들은 지역에서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5대 의제를 주민투표로 선정하고,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이를 실현시키기로 했다. 황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해남군에서 자체 실시한 읍면 장기발전계획 수립 공모사업을 통해 지난
농업
박영자 기자
2022.03.2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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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면 적십자봉사회는 2월25일 수집벽이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정을 찾아 주거 대청소를 실시한데 이어 우슬봉사회는 지난 12일 대상 가정에 도배·장판·전기등 교체, 화재감지기 설치 등의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업
해남우리신문
2022.03.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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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값이 3배 이상 폭등하면서 올해 농사를 준비하는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지난해 요소비료 20㎏ 1포대에 9,200원에 판매되던 것이 현재 3배가량 올라 2만8,900원에 판매되고 있다. 국제 비료 원자재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시장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것이다. 천정부지로 치솟는 인건비에 이어 비료와 농약값까지 오르자 농민들은 이대로라면 2~3년 내 농사를 포기하는 상황이 올 것이다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2월 ‘2022년도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에 따른 부담경감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농업
조아름 기자
2022.03.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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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은 경유차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로 인한 미세먼지를 저감하고자 경유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우슬재(전라남도학생교육원 주차장)에서 실시한다.무료점검에선 정차된 경유차에 매연측정 장비를 현장에서 연결해 배출허용기준(매연농도) 초과여부를 바로 알려주게 된다. 점검결과가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차량운전자에게 과태료 부과 등의 불이익은 없다.
농업
조아름 기자
2022.03.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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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는 어김없이 봄을 품었다. 해남읍 내사리 김성래·최복자 부부의 하우스에도 봄나물의 상징인 쑥 채취가 한창이다. 그러나 너무 오른 인건비 때문에 마음은 여전히 겨울이다.김성래·최복자씨 부부는 해남 최초 하우스에서 유기농 쑥을 재배한 배테랑 농가다. 처음엔 노지에서 쑥을 재배했는데 과도한 노동력과 인건비로 인해 하우스 재배로 눈을 돌렸고 현재 2,000평에서 쑥을 채취, 한 살림 등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 4월까지 채취한 쑥은 약쑥이라 해 효소나 국거리용으로 판매되고 4월 말부터 수확한 쑥은 쑥가루로 가공해 판매한다.그런데
농업
박영자 기자
2022.03.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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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3년 관측 이후 최악의 겨울 가뭄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해남군은 마늘, 양파 등 월동작물의 생육 부진이 우려됨에 따라 농업용수 부족지역의 겨울가뭄 해소를 위해 나서고 있다. 행정안전부도 앞으로의 강수 상황에 따라 국지적으로 용수가 부족할 우려가 있어 영농철에 대비해 용수공급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234.6㎜로 평년대비 68.1% 수준으로 전남(198.4㎜, 평년의 53.4%)지역의 겨울가뭄도 심각한 상황이다.2월28일 현재 해남군의 저수율은 69.8%로 전년 2월 마지막 주
농업
박영자 기자
2022.03.1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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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이 마을의 활력을 높이고, 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마을 공동체 육성 사업을 대폭 확대 지원한다. 군은 올해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에 총 144개소, 5억7,000만원을 투입한다.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2017년 2개소에서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20년 21개소, 2021년 36개소, 올해는 42개소로 확대 지원된다. 5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단체를 조직해 신청할 수 있으며, 2022년부터는 공동체 활성화와 공기빛깔 분야로 나눠서 신청을 받는다. 공동체 활성화 분야는 마을형, 아파트형, 행복마을
농업
조아름 기자
2022.02.2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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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식장에 발생한 황백화 현상으로 피해액이 162억원을 넘어서는 가운데 다시마 양식장까지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송지, 화산면 해역을 중심으로 발생한 다시마 엽체 녹음 및 탈락 현상 피해규모는 8일 기준 3개 어촌계 152ha(4,430줄), 8,800만원으로 조사됐다. 다시마의 황백화 현상도 김 피해와 같이 식물성 플랑크톤(규조류)의 대량 발생에 따른 것으로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종자육종연구소 및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의 합동조사가 진행 중이다. 군내 다시마 양식시설 현황은 1,019ha, 3만9,934줄 규모로 240어가 대부분
농업
박영자 기자
2022.02.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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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식장 황백화 피해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26일 현재 피해액만 120억원. 처음 송지면 학가, 우근, 동현, 내장 김양식장에서 발생한 황백화 현상은 이후 화산 송평, 현산 두모지역으로 확산되더니 지금은 화산 관동을 통과하고 황산면 바다를 향하고 있다. 이에 피해면적도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다. 지난 18일 첫 조사에선 피해규모가 17개 어촌계 2만7,495책, 해남 전체 김양식시설의 14%에 해당되더니 25일 조사에선 전체면적의 18%, 26일에는 4만1,152책으로 21%로 증가했다. 이중 피해규모가 가장 큰 곳은 송지
농업
박영자 기자
2022.01.2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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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해남군지부(지부장 허영조)가 지난 25일 한우 26kg(100만원 상당)을 문내면에 기탁했다. 허영조 지부장은 “작은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농업
해남우리신문
2022.01.2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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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의 마시멜로 혹은 공룡알이라고 불리는 ‘곤포 사일리지’. 이는 목초와 건초, 옥수수 등을 압축해 포장한 뒤 발효시킨 축산 조사료다. 조사료를 먹이면 사료비 절감이 되기 때문에 소, 염소 등 축산농가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 산이면 조사료경영체인 한동영농조합법인(대표 진병철)은 조사료를 수확해 랩핑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기계를 만들어 수확력을 높이고 있다. 일명 ‘조사료 수확 랩핑기’다. 기존에 각각의 기계로 단계별로 작업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없앤 일체형 기계다. 예초기, 콤바인, 베일러, 랩핑기 등이 하나로 결합돼 그 크기도 어마무
농업
조아름 기자
2022.01.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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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확이 한창인 요즘,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김에 황백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어민들은 일주일 전부터 김이 누렇게 변하는 것이 발견됐고 그 범위가 조금씩 넓어지고 있다며 수확기 철에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 것은 처음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에 해남군청 수산과는 긴급히 현장에 출동,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현장 바닷물과 김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산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곳은 화산 송평과 송지 내장, 학가, 우근 등 주로 바다 안쪽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피해량은 1만2,600책으로 해남전체 김 면
농업
박영자 기자
2022.01.2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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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인력 문제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 고용문제를 사적 영역이 아닌 공적 영역으로 끌어들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위해 지자체 내에 농업일자리지원센터가 설립돼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12일 해남군의회(의장 김병덕)가 주관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정책 세미나에서 주제발제에 나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엄진영 박사는 일본이 국가전략특별구역 법을 제정해 추진 중인 농업의 외국인 수용사업형태를 눈여겨볼 필요성이 있음을 밝혔다. 엄 박사는 일본은 농가수요 조사를 통해 일시고용의 외국인 노동자를 각 농가에 파견하고
농업
박영자 기자
2022.01.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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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말부터 생산을 시작한 물김이 지난 10일 기준 생산량 1만9,391톤, 생산금액 228억5,900만원으로 전년대비 생산량은 4%(723톤), 생산금액은 30%(52억8,700만원) 증가했다.해남군의 2022년산 김 양식 시설현황은 9,067ha에 19만2,140책이다. 올해 물김은 김 채묘 초기 24℃ 안팎에서 한달정도 정체된 수온으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았지만, 10월 중순부터 수온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고, 영양염 수치도 점차 회복돼 11월부터는 생산량이 예년 수준에 도달했다. 해남군은 올해 역대 최대 사업비인 1
농업
조아름 기자
2022.01.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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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들이 사라졌다. 해남 양봉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계곡면 황죽마을 김영철씨는 지난해 말 동면이 끝난 꿀벌 상태를 확인차 100개의 벌통을 열었는데 안에 가득 있어야 할 벌들이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김씨는 동면이 끝나면 벌의 개체수가 줄긴 하지만 통째로 벌들이 사라진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양봉사업이 주 수입원인데 막막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지난 2년 동안 꿀 생산량이 평년의 25~30% 수준에 그치는 등 생산량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에는 벌들이 아예 사라져 버려 양봉을 주업으로 하는 해남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농업
박영자 기자
2022.01.1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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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인력 문제가 가장 큰 문제로 떠올랐다. 하루 인건비 17~18만원, 농촌경제마저 휘청인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가 농촌인력 문제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란 우려가 겹쳐지면서 지자체 차원에서 그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다행히 그 해법을 찾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해남군은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위한 국가공모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정부차원에서 추진하는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은 전국에 2개를 지정하는 사업이다. 지정된 지자체는 국비 12억원을 포함해 총 24억원을 투입, 외국인
농업
박영자 기자
2022.01.03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