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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내면 학동리 가뭄현장 방문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13일 지속되는 가뭄을 겪고 있는 문내면 학동리를 방문해 농정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유례없는 가뭄으로 해남은 전년 3년간의 평균 강우량인 488.7㎜보다 169.4㎜ 적은 319.3㎜의 비가 내렸다. 해남군청 안전건설과 김정호 과장은 가뭄을 해결하기 위해 27여억원의 예산을 들여 양수장 설치, 용배수로 퇴적토 준설 등을 지원했지만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했다.또 옥천, 계곡, 마산, 산이면 일원에서 진행 중인 영산강(Ⅲ-1)지구 성산1공구 대단위 농업개발사업이 내년 상반기
농업
김유성 기자
2017.08.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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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매광산 광부 추모조형물 건립추진위 발족공동추진위원장에 임성열, 김용환, 박판수씨 “오늘은 역사적인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 내가 1만 원의 성금을 낸 순간 이들의 아픔은 나의 아픔으로, 군민 1000명이 참여 순간 우리의 아픔으로 해남역사로 기록될 것입니다” 지난 11일 문내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황산옥매광산 광부 집단수몰사건 추모조형물 건립추진위 발족식에서 김용환 공동추진위원장은 성금에 참여해준 1000여 명의 군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오늘의 일이 후손들에게 역사의 산교육으로 남을 것임도 밝혔다. 이날 발족식에는 황산옥매광산 광부
미담소식
김고운 기자
2017.08.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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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업체 제외 성과 부진한데 내년 본 계약 면적 713ha나 되는데 땅 놀린다 비판 높아 대규모 간척지에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자 시작한 ‘대규모 농어업회사육성’사업이 제자리 걸음인 가운데 땅을 놀리는 것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해남군 영산강지구 산이간척지 6643ha 중 713ha의 면적에는 대규모 농어업회사가 들어와 있다.농수축산업의 생산·가공·유통 및 관광시설 등을 집약고자 농어촌공사가 2008년 계획을 수립하고 다음 해 3개 업체(한빛뜰, 장수채, 미래농산) 지정에 이어 2011년 잔여부지에 매봉합자회사와 남
미담소식
김유성 기자
2017.08.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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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으로 연습에 또 연습학부모 열띤 응원도 한 몫 창단 1년1개월 밖에 안된 해남리틀야구단이 지난 6일 ‘익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중엽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을, 김선태(동초6) 선수는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해 축하를 받았다.고된 훈련을 이겨내고 얻은 우승이라 더욱 값졌다. 다른 리틀야구단은 평균 1주에 2~3일 훈련을 쉬는데 해남군리틀야구단은 일주일에 월요일 하루만 쉬고 주말까지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며 기량을 닦아 왔다.박중엽 감독은 “해남군‧야구협회‧선수‧감독
해남사람들
김고운 기자
2017.08.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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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말까지 8.3%, 체감률은 더 감소 땅끝권·대흥사권 감소폭 더 높아 전남도의 관광산업이 호재를 누리는 가운데 해남군의 관광산업은 크게 뒤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남을 찾은 관광객은 크게 증가한 4200만명 이상으로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하지만 전남을 찾은 관광객 대부분이 여수와 순천, 담양, 구례로 몰린 반면 해남군이 공식 집계한 관광객은 43만7000명에 그치고 있다. 이는 전남을 찾은 전체 관광객의 1/100이 겨우 넘는 수치다.지난해 여수시를 방문한 관람객은 1358만5000명으로 해남군의 30
미담소식
김유성 기자
2017.08.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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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사이드2차 암반파쇄 주민 고통호소 해남군도 연일 쏟아지는 민원에 골머리 “한 달 내내 당해보십시오. 인간으로서 참는 데 한계란 게 있습니다”해남읍 구교리 파크사이드2차 신축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고통이 이만저만 아니다. 지난 9일 파크사이드1차 주민들과 하늘연가, 공간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시공사인 ㈜일레븐건설에서 지난달부터 아파트신축에 따른 파쇄 작업이 시작됐다.오는 2019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지하 2층 지상 22층 6개동. 323세대를 건립하는 공사다.㈜일레븐건설은 공사현장 지반이 암석으로
미담소식
김유성 기자
2017.08.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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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들 차이 너무 크다 불만농협측 손해보고 수매한다 들쭉날쭉한 농협 고추 수매가로 인해 농민들의 기분도 오르락내리락 이다.올해 고추는 작황이 좋지 않다. 전국 재배면적이 줄어든 데다 모종정식 시기에 가뭄과 폭염이 이어졌고, 진딧물 등 병충해도 발생해 고추 생산량마저 감소했기 때문이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농가에서는 인력부족 등 작업여건도 좋지 못했다. 하지만 더 농민들을 힘 빠지게 하는 것은 계약재배에 따른 수매가가 농협마다 각기 다르다는 것이다. 현재 고추가격은 시중에서 6000~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A농협의
농업
김유성 기자
2017.08.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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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도 재난 방제사업 접근 해마다 늘어나는 괭생이모자반 처리대책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다.올해 해남지역 유입량은 2060톤에 이르러 수거작업에 260척의 선박이 투입됐다. 피해면적도 지난해에 비해 더욱 확산됐다. 괭생이모자반은 수온 24도 이하 조류의 흐름이 약한 곳에 주로 서식하는데 해남지역은 6개면 19개 어촌계에서 모두 발생했으며 송지 송호, 어불, 어란, 문내 산정, 옥동 등의 피해면적은 942ha에 이른다. 따라서 어민들은 매년 반복되는 괭생이모자반 피해를 바다의 재해로 인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농업
김유성 기자
2017.08.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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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함께하는 건강캠프지역아동센터 30여명 참가 ‘역사와 함께하는 튼튼이 건강캠프’가 지난 10일 명량대첩 해전사 기념전시관에서 열렸다.해남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캠프는 명량대첩해전사 기념전시관을 관람하고 우수영 강강술래 및 전통문화체험, 위생‧영양 실습으로 이어졌다.주사랑지역아동센터, 샘터지역아동센터, 쥬빌리지역아동센터 아이들 30여 명이 참여한 캠프는 오전에 우수영국민관광지 내에 있는 강강술래 전수관에서 우수영 강강술래를 체험하는 것부터 시작했다.쉬워 보이면서도 복잡한 강강술래 동작을 따라 하느라
문화
김고운 기자
2017.08.1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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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립도서관 문화강좌초등학생 대상 드론 수업 “더 높이, 더 높이, 프로펠러가 완전히 꺼질 때까지 잡아당기고 있어요” 지난 27일 우슬경기장 인조잔디1구장에서 ‘내 친구 드론’이라는 수업이 열렸다. ‘내 친구 드론’은 해남군립도서관에서 열리는 여름학기 문화강좌로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형드론반과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동생드론반이 개설됐다.이날 박종삼 강사와 김도일 교관이 드론실습을 도왔다.실습 전에 박종삼 강사는 드론의 사용법을 학생들에게 알려주며 주의할 점을 일러주었다. 실습에 나가자 아이들은 드론 조작이
문화
김고운 기자
2017.07.2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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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지조건만 맞으면 가격도 폭등임야·잡종지도 10배 이상 상승 남향이면 어디든 좋다. 남향의 임야와 잡종지 등의 땅값이 치솟고 있다. 해남지역이 태양광발전소 적지로 떠오르면서 덩달아 땅값도 치솟고 있는 것이다. 가장 많은 태양광발전시설이 들어선 황산면의 경우 농지를 늘리고 싶어도 치솟은 땅값으로 인해 엄두를 못 내고 있어 농민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도 높다.황산면 원호리에서 벼농사를 하는 한 농민은 “농민들 사이에서 더 이상 땅을 사서 농사를 지을 필요가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1~2만원 선에 형성됐던
미담소식
김유성 기자
2017.07.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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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폐사 매년 더 심각정확한 원인 알 수 없어 전복 치패 양식장에서 어린 전복이 육상양식장 먹이판 위로 올라와 폐사하는 ‘벽오름’ 현상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10년 전부터 해남을 포함한 인근 완도, 진도 등 전복 치패를 양식하는 곳에서 벽오름 현상이 발생하고 있지만 큰 피해 없이 스쳐 가는 정도에 그쳤다.하지만 최근 들어 완도의 고금과 약산면, 완도읍을 중심으로 30~40%가량의 전복 치패가 대량 폐사했고 해남지역도 그 피해가 해마다 늘고 있다.해남지역은 화산, 황산, 임하도, 우수영 등에서 전복 치패를 기르고 있는데 대부분의 양
농업
김유성 기자
2017.07.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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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주민들 군의원과 간담회 형평성 맞지 않다 재조정 요구 해남군 신청사 이전에 따른 토지보상을 놓고 해남군과 주민 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지난 24일 신청사부지 내 협의보상이 이뤄지지 않는 주민 8명은 해남군의회를 방문해 토지수용 재결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을 김병덕, 박동인 의원과 해남군 관계자에게 전달했다.지난해 6월27일부터 시작된 신청사 이전에 따른 토지보상 협의는 현재 총 45필지 중 25필지, 54억4100만원에 대한 보상이 마무리됐으며 토지 보상가를 놓고 합의를 거치지 못한 20필지, 46억1400만원에 해당하는 보
미담소식
김유성 기자
2017.07.2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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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8월8일부터 5일간 한여름밤의 문화축제 무더운 열대야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한여름밤의 축제가 해남에서 펼쳐진다. 해남군은 오는 8월8일부터 12일까지 5일 동안 군민광장에서 뜨거운 여름밤의 더위를 식혀줄 ‘2017 땅끝 한여름밤의 문화축제’를 개최한다.매일 저녁 8시부터 펼쳐지는 한여름밤의 문화축제는 타악 콘서트와 비보이 댄스, 팝페라를 비롯해 뮤지컬 갈라쇼, 가요콘서트, 최신 영화상영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또한 지역 예술인 무대를 비롯해 군립합창단, 다양한 창작 동아리의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첫째날인 8일, 밤하늘을 화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7.07.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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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살림 절약하며 7년째 장학금 지급양무리교회 7월24일~8월11일까지 모집 양무리교회는 교회개척 후인 다음해부터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5000만원에서 6000만원 사이의 금액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도 53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해남양무리교회 김대길 목사는 중학교 때 아버지의 사업실패로 학교를 다니기 어려웠는데 교회와 학교 장학금으로 고등학교‧대학교를 마칠 수 있었다고 한다. 김 목사는 그 당시 고마웠던 마음을 지금 교회장학금을 통해 어린 학생들에게 돌려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한다. 김 목사는 지역을 섬기며
미담소식
마지영 시민기자
2017.07.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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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해남힐링단체로 자리박동인 군의원·김문규씨 마련 “하와이 알로하~ 스윗 스윗 스윗 낙원의 섬 꿈꾸는 거리~” 이동하 강사의 신바람 나는 노랫말에 따라 노래교실 안은 어느새 활기찬 기운으로 가득하다. 이동하 강사의 율동까지 더해지자 노래교실 참가자들도 율동을 따라 하며 웃기에 바쁘다. 이동하 강사가 추는 하와이 원주민의 전통춤 동작을 따라 하며 노래교실 참가자들은 하루의 피곤함을 떨쳐버린다. 해남농협 하나로마트 2층에서 매주 화‧목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열리는 ‘땅끝청춘 노래교실’은 박동인 군의원과 김문규 씨가
해남사람들
김고운 기자
2017.07.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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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서비스 차원, 주민 만족도 높아인력보강 절실, 행정정리만 1년 걸려 “깔끔하게 정리된 토지를 보면 주민들이 가장 좋아합니다. 1년 이상 걸리는 고된 작업이지만 주민들의 응원에 보람도 큽니다” 지적재조사 담당자의 말처럼 이 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그러나 1명의 공무원이 이 업무를 맡고 있어 보강이 필요하다.해남지역 지적재조사 대상은 총 4만3000천 필지. 2012년부터 지금까지 진행된 진행률은 3500필지로 전체 8.1%에 해당한다. 2012년 첫해 당시 전 인원이 매진하면서 사업에 탄력을 받아 1200필지를 정리
미담소식
김유성 기자
2017.07.2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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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데리, 약품용량 한계에도 대리점에 구매문의 줄이어 드론 시장이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농업용 드론을 이용하는 농민들이 늘고 있다. 해남지역에서는 지난해부터 드론시장이 급속히 팽창하고 있다. 면단위별로 드론소유 농민들이 3~4명에 이를 정도로 개인소유도 늘고 있는 추세다. 개인들은 주로 날개 6개인 작은 드론을, 농협 등 합동방제에는 무인헬기가 이용되고 있다.마산면에서 대파 2만m²와 벼농사 3만1000m²을 재배하는 경력 9년 차 농민 김상엽(41) 씨는 드론 조종 연습에 열심이다.그가 농사를 짓는데 가장 큰 걸
농업
김유성 기자
2017.07.2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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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무대용으로 각색되면서 다양성 상실쉽게 뛰놀았던 다양한 강강술래 복원 필요성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 강강술래는 우수영과 진도읍, 진도 군내면 강강술래를 합쳐 지정된 문화재이다. 1966년 문화재 지정 당시만 해도 세 지역의 강강술래는 각각의 특징을 담고 있었고 그중 우수영강강술래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문화재 지정 당시 강강술래 예능보유자는 우수영의 김길임(작고) 씨와 김금자, 진도의 양홍도(작고) 씨였다. 이때 진도는 강강술래 활동이 중단된 반면 김금자 씨가 중심이 된 우수영강강술래는 누구나 즐기는 놀이형 강강술래로 전국의 행
문화
박영자 기자
2017.07.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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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 문내 기관·사회단체도 참여 속속8월 중순 추모조형물 건립 추진위 발족 일제강점기 때 강제징용으로 118명의 광부가 죽임을 당한 황산면 옥매광산 광부 군민 추모조형물 건립에 전국 네티즌들도 참여한다. 강제 징용된 광부들의 아픔이 서린 조형물건립에 한국홍보전문가이자 독도지킴이인 서경덕 교수와 네티즌들이 힘을 보태기로 한 것. 서경덕 교수는 오는 8월말에 옥매광산 광부 유족회에 성금 280여만원을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서 교수는 올 1월에도 크라우드 펀딩으로 모은 성금으로 황산옥매광산에 안내판을 설치하기도 했다. 현재 황산면
문화
해남우리신문
2017.07.21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