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공급 시설만 조성되면 데이터센터 및 관계 시설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기업들이 대기 상태다. 문제는 전력을 공급할 변전소의 설립 시기다. 특히 최근 필리핀으로 유치가 확정된 1조원 규모의 데이터센터도 해남군과 MOU를 체결했지만 전력공급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유치전에서 밀렸다. RE100 기업 및 데이터센터 유치전이 동남아시아 국가로까지 확대된 가운데 에너지 공급망인 변전소 설립 시기가 늦어지면 해남군은 그만큼 유치전에서 불리하게 된다. 해남군의 역대 사업 중 가장 큰 규모인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통한 기업 유치
해남군과 박지원 국회의원 당선자와의 첫 정책간담회 주제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남 완도 KTX 노선 구축을 포함한 10개 안건이다.해남군은 박지원 당선자 초청 예산‧정책 간담회를 5월24일 연다. 간담회는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국회의원 당선자와 보좌진, 해남군청 각 실과장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다.간담회 주요 논의대상은 최대 화두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남 완도 KTX 노선 구축의 반영이다. 해남군은 2025년 6월에 확정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1단계로 나주~해남~완도 구간을 신설하고 2단계
해남군은 공한지의 불법쓰레기 우심지역에 미니화단과 공동텃밭을 조성해 아이들의 텃밭 가꾸기 체험활동 장소로 이용하고 있다.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8개소를 대상으로 분양한 텃밭은 농작물을 관찰하고 수확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텃밭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식생활 변화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좋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들은 고구마 등을 심은 텃밭에서 주말이면 부모님과 함께 텃밭에 물을 주고 풀매기를 하는 등 지속적으로 작물의 성장 과정을 관찰하면서 자연과 함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군
해남읍 중심 도로의 중앙선이 지워지면서 교통안전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최근 해남읍은 지중화 공사가 시작되면서 도로 노면 상태가 좋지 못한 곳이 많다. 주민들은 도심 경관을 위해 지중화사업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며 불편을 견디고 있지만, 공사와 무관한 곳의 중앙선이나 횡단보도가 훼손된 곳이 많아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중앙선이 지워진 해남읍 도로는 차량 운전자의 주행을 어렵게 하고 있다.특히, 야간이나 비가 오는 날씨에는 중앙선이 거의 보이지 않아 차량의 중앙선 침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는 운전자뿐만 아니라
정동복 신선도 부분 세계명인 기념전이 해남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월21일 오픈식에 많은 군민들이 찾아와 기념전을 축하했다.이날 기념전에서 정동복 화백은 현장에서 한국화를 그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6월9일까지 이어지는 ‘정동복 화백 신선도 부분 세계명인 기념전’은 해남군이 2024 해남문화예술회관 기획전으로 마련했다.정동복 화백은 지난해 신선도 분야 대한명인회 선정에 이어 월드마스터위원회가 선정한 ‘세계명인’에 추대됐다.정동복 화백은 1970년대 해남에 신선도를 전파한 현당 김한영 화백에 사사하고, 5
산이면새마을부녀회(회장 맹예호)에서는 지난 5월14일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손수 열무를 손질하고 정성껏 재료를 준비해 담근 열무김치(700kg)를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맹예호 산이면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면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열무김치를 준비했다”며 “받으시는 모든 분들이 여름을 잘 이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이 올해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실시한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개별농가와 근로계약 후 농가 작업장에서만 근무하는 기존 외국인계절근로자 제도와 달리 농협에서 근로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일당제로 근로자를 파견하는 방식이다. 농가에선 일손이 필요할 때만 이용을 할 수 있어 반응이 매우 높다.농림축산식품부 사업으로 처음 시행되며, 해남에서는 황산농협에서 사업을 담당한다. 황산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이달 5월21일부터 농가에 투입돼 9월까지 5개월간 운영될 계획이며 사업 진행
해남 하면 떠오르는 고구마와 공룡이 만났다. 삼산면 무선동 자연스토리 윤문희 연구가가 ‘해남고구마 공룡알빵’을 탄생시켜 어린이, 성인, 관광객 대상 체험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해남고구마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윤문희씨는 해남고구마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해남 하면 떠오르는 것을 조합해 관광상품, 미식기행을 고심한 결과, 속이 노란 ‘해남고구마 공룡알빵’을 만들었다. 삶은 고구마에 피클, 당근, 계란, 맛살 등을 다져 넣어 달달한 속을 만든다. 공룡알 모양으로 주문 제작한 동그란 바게트의 빵 속을 파
해남군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지역 안전수준 향상 컨설팅 공모사업에 전남도 내 유일하게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2015년부터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을 위해 전국 지자체 안전수준을 나타내는 ‘지역안전지수’를 매년 공표하며, 군민 안전을 위한 개선 의지와 관심도가 높은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2024년 컨설팅 공모사업은 최근 5년간 안전지수 등급, 위해 통계, 고령인구 수 등을 고려해 서면심사로 진행된 결과 18개 기초 지자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 대상으로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지역안전지수 ▲교통사고
해남문화예술회관 2층으로 향하는 계단이 관객석이 됐다. 해남군립도서관의 작가와의 만남은 언제나 문화예술회관 로비에서 진행한다. 장소가 주는 신선함 때문에 작가와의 만남은 언제나 인기다.
원교 이광사의 가문은 고조부로부터 부친까지 대대로 판서 이상을 지낸 명문가였다. 자녀들도 뛰어난 학자들이었다. 역사서 을 지은 이긍익은 원교의 장남이고, 의 저자 이영익은 차남이다.안타깝게도 원교의 삶은 고단했다. 당쟁에 연루되어 함경도 부령과 전남 신지도의 유배지를 23년이나 떠돌다가 유배지 신지도에서 생을 마감했다. 그러나 이광사는 좌절하지 않았다. 유배지에서도 제자들을 가르치고 경학 연구에 매진했다. 를 저술했다. 옥동 이서, 공재 윤두서로부터 물려받은 동국진체도 완성했다. 원교는 여
바다가 아프다. 오래전부터 전조 증상을 보여 왔다. 하지만 그동안 위기설로만 제기됐지만, 이제 현실로 다가왔다. 지금까지 양식업 생산량은 줄었지만 양식 기술의 발전과 내성에 강한 종자 개발, 그리고 밀식으로 생산량을 유지해 왔다. 바다 수온 상승으로 최근 10년간 일본 김양식 사업은 반토막이 났다. 광범위한 바다에서 이뤄지는 김양식은 기술력으로 제어할 수 없어 문제다. 우리나라 바다 환경도 크게 다르지 않다. 각종 보고서에는 기후 위기로 인한 어업 생산량 감소는 반드시 찾아온다고 한다. 시기적으로만 다를 뿐이다. 비단 고온 현상이
박주석은 파리국제포스터살롱에서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은 그래픽 디자이너입니다. 그가 처음으로 ‘나무’를 주제로 작품전을 개최합니다. 그의 작품을 보면 그가 나무로부터 어떤 영감을 받았으며 해남의 관객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해남에는 ‘수성송’이라는 500년 된 유명한 나무가 있지만, 박주석이 작품에 활용한 대상은 군청 앞에 있는 여덟 그루의 나무입니다. 오히려 평범한 나무라고 할 수 있는데, 바로 그 ‘평범성’이야말로 나무의 본질이 아닐까요? 공기가 그렇듯이 가장 소중한 것은
유생의 삶을 체험해보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이 지난 5월20일 해남문화원과 해남향교에서 열렸다. 참여한 학생들은 유생복을 입고 해남향교에서 진행된 성년례를 참관했다. 또 다식을 만들고 다도 예절을 배우고 재생종이를 이용한 가방 전시를 관람하는 등 우리 문화를 체험했다. ‘선비의 하루 숙박 체험’에서는 옛 선인들처럼 하루를 향교에서 보내면서 서당에서 인성교육과 예를 배우고 건강 밥상을 통해 우리의 먹거리를 나누고 해남야곡에서 풍류를 즐기며 밤에는 은행나무 아래 등(燈)을 들고 달 놀이를 했다. 또 향교 주변 플로깅을 통해 받은
해남군은 국립국악원 지역순회공연인 ‘세계가 인정한 우리음악과 춤’을 오는 6월13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세계가 인정한 우리음악과 춤’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문화예술작품인 강강술래, 처용무, 민요 아리랑, 가곡, 판소리, 판굿을 최고의 기량를 갖춘 국립국악원 60여명의 단원들이 무대에서 선보인다. 국립국악원을 대표하고 한민족의 흥과 신명이 살아 숨 쉬는 한국 예술의 진수를 음악과 춤으로 선보이는 국악 공연이다.티켓예매는 5월28일 오전 10시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1인 4매)
‘해남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전시, 작가는 그 꿈을 디자인으로 표현한다.해남의 꿈을 표현한 회화와 조각, 설치미술 등은 숱하게 접해봤지만 디자인으로 표현한 작품 전시는 해남에서 처음이다. 화산출신 디자이너 박주석씨, 세계 디자인어워드 한국인 최초 대상 수상자인 그는 한글문명시대 선도 디자인, 변화를 만드는 디자이너, 지역균형발전을 돕는 디자이너로 이미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지난해 해남군청 공무원 대상 인문학 강좌를 통해 고향 해남땅을 깊숙이 밟은 그의 눈에 인구소멸, 지역소멸이라는 고향의 현실이 들어왔고 그로 인해 그의 디
현산면 초호리, 화원면 영호리 김도율김준형·장윤정씨의 첫째 아들 도율이가 4월9일 태어났어요.“도율아! 건강하게 엄마 아빠한테 와줘서 고맙고, 사랑해♡ 도율이가 가는 길이 모두 꽃길이었으면 좋겠어. 앞으로 엄마 아빠랑 좋은 추억 많이 쌓고 건강하게 쑥쑥 크자”
뽀로로 힘센 덤프트럭(사용연령 : 3세 이상)자동차 문을 열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가 타고 있으며 트럭 위에 하얀색 버튼을 누르면 멘트, 효과음, 노래, 멜로디와 함께 경광등이 반짝반짝 빛나는 다양한 기능에 안전하고 튼튼한 캐릭터 완구. 해남군 장난감 도서관: 해남읍 서림길 6-20 / 061) 535-1733
4in1 스윙 점핑카(사용연령 : 12개월 이상)하나의 완구에 스윙카, 점핑카, 시소카, 붕붕카 4가지 놀이 기능을 담아 위/아래 끼운 결합방식으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한 다기능 완구. 한가지 놀이에 금방 싫증 내는 활동적인 아이들에게 여러가지 기능과 즐거움을 줌. 해남군 장난감 도서관: 해남읍 서림길 6-20 / 061) 535-1733
장내 기생충 무료 검사 해남군보건소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9월 말까지 장내 기생충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기생충질환 및 담관암을 예방할 목적으로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보건소 감염병예방팀(531-3998) 문의하면 된다. 검사를 희망하는 주민들은 보건소에서 채변통을 수령, 본인의 대변을 밤알 크기로 채취해 매주 화, 수요일에 감염병예방팀에 의뢰하면 된다. 여성 정신건강 증진 참가자 모집 직장인 등 일반인 여성을 대상으로「나의 마음에 힐링을 더하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육아‧가사노동의 부담, 사회생활 적응 어려움 등으로 인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