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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음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오리 요리가 각광 받고 있다. 오리요리 전문점인 태평오리(대표 이성남․정재연)집이 구 반촌숯불갈비를 단장해 금강곡 입구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지난 16일 문을 연 태평오리는 금강곡 입구에 자리하고 있어 도심의 정원 같은 자연 환경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청정 환경에서 사육한 신선한 오리만을 엄선해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각종 양념과 버무려 특유의 오리 냄새를 없앤 오리 주물럭, 철판에 익혀 먹는 오리로스, 기름을 쫙 빼내 더욱 담백한 오리훈제, 진한 육수에 오리고기 가득 담긴 오리곰탕까지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성남 대표는 “오리고기를 보다 값싼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웰빙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청정 환경에서 자란 오리만을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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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0.11.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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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년대를 살아온 중장년 세대들은 누구나 보리밥에 대한 추억이 남아 있다.갖가지 제철 나물을 얹고 고추장을 넣어 쓱쓱 비벼 먹는 비빕밥은 중장년층의 먹거리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해남읍 평동리에 어머니 솜씨로 만들어낼 추억의 보리밥(대표 김용근․구 이쯔방스시) 집이 문을 열었다.갑자기 떨어진 기온만큼이나 떨어진 입맛. 요즘처럼 입맛이 없을 때는 추억의 보리밥 집이제격이다.옛날보리밥에 시원한 된장국과 각종 국물, 제육볶음과 김 대표가 직접 무친 10여 가지 제철 웰빙나물이 입맛을 살린다.비빕밥을 간단히 먹을 수 있는데다 양까지 푸짐해 손님들이 많이 찾는단다. 김 대표는 음식만큼은 ‘손님 입장에서 과감하게’라는 철칙으로 재료구입과 비우기에 과감하다. 음식 준비에서 만들기, 손님상에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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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0.11.1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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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 터미널 앞 로즈(대표 이아람)가 새 단장하고 명품 레스토랑으로 거듭난다.8일 오픈 예정인 로즈는 기존의 안락한 실내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한 채 차별화된 메뉴로 고객을 맞아할 전략이다.담백함과 신선함이 살아 있는 메뉴 개발로 레스토랑 주 이용고객을 20~30대뿐 아니라 전 연령층이 찾는 로즈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은 시간대 별로 이용객들의 연령이 다르다는 것이다. 낮 시간에는 주로 전통 원두커피와 녹차 등을 메뉴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돼 연인끼리, 친구끼리 찾을 수 있는 곳이고 저녁시간에는 각종 경양식과 식사류가 제공돼 가족 모임이나 직장 회식자리로 적합하다.또 늦은 시간에는 호프와 맥주로 간단한 술자리를 할 수 있어 매 시간 마다 각기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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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0.10.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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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은 다음 날 속을 달래줄 해장국으로 국밥만큼이나 좋은 메뉴는 없을 것이다.요즘과 같이 찬바람이 부는 계절에는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는 수육 한 점에 뜨끈한 소머리국밥이 구미를 당긴다.수육과 소머리국밥 전문점을 찾고 싶다면 맛이삼삼 소머리국밥(대표 임채순)집이 제격이다.이달 초 문을 열 맛이삼삼은 해남읍 구교리 스타디움 야구연습장 옆에 위치해 손님들을 맞을 예정이다.이곳 소머리국밥은 지역 한우의 소머리 고기를 넣어 설렁탕보다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특유의 비법으로 냄새를 없앴기 때문에 여성이나 아이들도 좋아한다는 게 이 집의 설명이다. 함께 나오는 깍두기도 맛이 정갈해 국물과 궁합이 잘 맞는다.임채순 대표는 지역민들의 출출한 속을 달래주기 위해 항상 맛있고 정갈한 음식과 최고의 서비스로 지역민들을 맞을 계획이라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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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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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음식 문화를 주도했던 조개구이 집이 쇠락의 길을 걷다 해남읍에 새로운 형식으로 탈바꿈해 문을 열었다. 읍 수성리에 위치한 조개 천국(대표 최광표·35)은 다양한 조개구이와 조개찜 요리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들려오는 불판의 조개소리와 함께 코를 자극하는 맛깔스런 냄새는 바다향과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을 거치면서 입맛을 잃은 지역민들의 오감을 쉼 없이 자극할 준비를 하고 있다.목장갑을 낀 손과 젓가락의 향연이 벌어질 이곳은 굴, 대합, 백합, 가리비, 키조개, 소라, 굴 등 다양한 조개들이 주인을 맞이하기 위해 작은 난타 공연을 선보인다.최광표 대표는 건강을 고려한 먹을거리를 선호하는 요즘 소비자들의 입맛과도 잘 맞을 뿐 아니라 다양한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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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0.09.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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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에 마쯔리오뎅바(대표 김현철·35)가 다음 주중 문을 열 계획으로 한창 마무리 공사 중이다. 다양한 색깔과 모양, 맛과 기능으로 본격적인 소비자 입맛 사로잡기에 나선 것이다.일본말로 축제라는 뜻인 마쯔리 오뎅바에서는 각종 일본식 오뎅에서 명품 오뎅, 메로, 기름치, 연어구이 등 각종 구이와 생선회 등의 맛이 일품이라는 소문이 벌써부터 나올 정도라고 하니 마쯔리 오뎅바가 새로운 음식 문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이곳에서는 소주와 맥주 이외에도 일본식 청주인 정종 사케를 메인으로 하는 이른바 선술집에 가까운 곳이다.오뎅통을 놓고 삼삼오오 테이블에 둘러앉아 하나씩 오뎅꼬치를 꺼내 먹다 보면 주인이든 손님이든 자연스레 친구가 될 정도라고. 또한 이곳의 특징은 김현철 대표가 직접 디자인한 일본식 실내장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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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0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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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자동차공업사가 새로 문을 열었다.카센터 경정비를 주로하고 있는 이곳은 30년만에 고향에 내려온 임승재(52)씨가 문을 열었다.서울과 고양시에서 카센타를 운영해온 임씨는 중학교 때부터 기계 만지기를 좋아해 고등학교 졸업 후 차량정비를 시작했다. 20대 때 리비아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중장비 정비를 했고, 서울과 고양시에서는 이미 기술을 인정받아 잠시도 쉴 틈이 없이 일을 해야 했다. 그러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은 어쩔 수 없었다. 그는 흙에서 살고 싶어 30년만에 고향을 찾게 됐다며 기술로 고향에 봉사하고 싶단다.임씨는 또 자동차 정비와 함께 농기계 수리도 겸할 계획이다. 포크레인 등 모든 중장비를 다룬 경험이 있어 농기계 수리를 겸할 계획인 그는 저렴한 가격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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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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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숯과 식재료 등을 국내산만 고집하는 전통양념갈비 전문점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읍 구교리 청학동 참숯화로구이(대표 천승봉)가 자체 개발한 옛 방식의 전통 양념갈비는 화로에 살짝 구워 먹는 맛이 일품이다. 돼지갈비 냄새가 코끝을 자극해 가게 입구에서부터 군침이 돈다.쾌적한 분위기와 어린이 놀이 시설, 넓은 주차장이 완비돼 각종 단체모임이 가능한 이곳은 전통 양념갈비 뿐 아니라 삼겹살, 꽃등심, 생고기, 육회, 특수부위 모듬, 생오리고기 등 다양한 메뉴로 손님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준다.여기에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와 주방의 위생상태도 남녀노소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청학동 참숯화로구이만의 특징은 뭐니 뭐니 해도 일반 가스불이 아닌 국내산 참숯을 이용한 화로구이로 참숯이 담긴 화로에 석쇠를 얹어 구워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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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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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모양에 맛도 일품인 떡집이 문을 열었다.도림영농조합법인 해미원 떡집(대표 양성대·신영순)은 읍 남외리(구 전남슈퍼 옆)에 매장을 열고 소비자들을 맞고 있다.매장에 들어서면 화려한 색의 떡이 먼저 눈에 띈다. 갖가지 색상의 떡들이 모양도 아기자기해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옛말을 떠오르게 한다.매장 가득 풍기는 고구마의 향. 해미원의 대표 브랜드다.여름철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워줄 고구마 아이스 떡, 고구마로 속을 채운 송편과 절편, 출출할 때 제 맛인 고구마 약밥까지 고구마를 재료로 만든 해미원의 떡은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는데다 매일 갓 만든 떡만을 진열하기 때문에 더욱 인기가 많다고.여기에 꿀떡, 백설기, 인절미 등 떡의 모든 종류도 총망라 돼 있다.“작은 재료 하나만 바꿔도 맛이 변해요.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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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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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에서 아주 특별한 커피 전문점이 7월 중순 경 문을 연다.이곳은 갤러리와 함께 전통 원두커피의 모든 것을 맛 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이른바 갤러리 카페로 알려져 있는 바우하우스(Bauhaus, 바리스타 정종환)이다.바리스타(barista)는 높은 수준의 커피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커피의 종류와 에스프레소, 품질, 종류, 로스트 정도, 장비의 관리, 라떼 아트 등의 커피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숙련된 커피를 만들어 내는 사람을 뜻한다.바우하우스는 주상 1,2층 건물에 바리스타인 정종환씨가 직접 디자인하고 공사까지 맡았으며 현대적이면서도 동양미가 물씬 풍기는 갤러리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곳의 커피는 정종환 바리스타가 직접 만들어 향과 맛이 일품이며 종류도 다양하다.정종환 바리스타는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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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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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 매일시장 내에 각종 건어물과 젓갈, 즉석 김구이, 얼음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게 될 우리상회가 문을 열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다.우리상회는 각종 포와 건어물 종류를 신선하고 좋은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맛볼 수 있도록 한 건어물 전문점으로 특히 생수와 얼음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우리상회 운영방침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정직으로, 소비자에게 국산 제품이 아닌 것은 절대 판매하지 않는다는 모토로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100% 리콜제를 실시할 예정이다.또 신선함을 바로 고객에게 전달하기위해 노력하며 언제나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문의 533-7500) 김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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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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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맛이 좋다고 소문이 난 집이 있다. 해남서초등학교 앞‘깻잎통닭’은 지난 5월 문을 열었다. 깻잎통닭이라 이름이 붙은 이유는 깻잎을 잘게 썰어 튀김가루에 묻혀내기 때문인데, 깻잎은 닭을 튀겨낼 때 발생하는 식용유의 느끼함을 제거해준다고 한다.깻잎통닭은 체인점으로 운영돼 전국이 통일된 맛을 보여주지만 해남점만의 특징은 류혜경 사장이 개발한 독특한 소스에 있다. 류 사장이 개발한 마늘 간장 소스는 맛이 담백해 손님들이 금방 먹고 뒤돌아서도 또 생각이 난다고 할 정도이다.물론 양념통닭과 후라이드도 있지만, 하루 판매 물량의 절반은 깻잎통닭이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류 사장은 경영방침인 친절로 학생들에게는 음료수값을 받지 않고 무한대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한다.(문의 : 537-0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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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0.07.0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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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읍 구교리에 이심전심(대표 형영임·50) 식당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이 집의 메뉴는 인근 식당과 비교해 크게 다르진 않지만 신선한 재료만을 엄선해 사용하기 때문에 맛과 향이 아주 좋다.특히 이 집 주인의 음식 손맛이 뛰어나 한번 찾은 손님들은 단골로 만드는 매력이 있다는데, 싱싱한 해물과 각종 회와 삼겹살, 주물럭 등 술도 먹고 밥도 먹을 수 있는 장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여기에 새벽까지 가게 문을 열어놓기 때문에 뒤늦게 술자리를 하게 될 경우 이심전심 식당을 기억하면 좋을 듯하다.이심전심이라는 가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손님이 원하는 음식을 내놓기 위해 노력한다는 게 형영임 대표의 가게운영 철학이다.김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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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0.06.1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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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업으로 3대째 막걸리를 빚어오고 있는 옥천주조장 송우종(47) 사장은 23년 동안 막걸리 외길을 걸었다.특히 지난해 7월에는 대한명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는데 대한명인이란 대한명인문화예술교류협회에서 특정분야 전문가 29명을 선정하는 것으로 송 사장은 막걸리 분야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대한명인에 선정이 된 것은 자색고구마 막걸리 개발이 큰 기여를 했다. 옛 문헌에서 쌀이 귀한 해남 해안가에서 고구마막걸리가 만들어졌다는 기록을 접한 송사장은 1년여의 실험과정 끝에 국내 최초로 자색고구마를 원료로 한 자색고구마막걸리를 출시했다. 처음엔 일반 고구마를 이용해 막걸리를 만들었으나 빛이 안 좋은 단점이 있었다. 이에 자색고구마를 이용해 제조해보니 향과 당도가 높고 뒤끝도 깔끔하고 빛깔이 고와 여성층에게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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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0.05.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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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면 청룡리에서 30년 동안 막걸리를 빚어온 박재권(65) 사장. 세상이 음양의 조화로 이뤄지듯 음식의 세계도 음양이 서로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하는 박 사장은 한때 운수업도 해보았지만, 종업원들과 한 식구처럼 지내던 주조장의 정을 잊지 못해 다시 막걸리계로 복귀한 인물이다.화원주조장에서 빚어내는 막걸리는 ‘건곤지덕생칡막걸리’이다. 한학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지금도 손에서 주역을 놓지 못한다는 박 사장, 그가 빚어내는 막걸리는 하늘과 땅의 덕이 담긴 막걸리이다. 몸이 백 냥이면 간은 아흔아홉 냥이라고 말하는 박 사장은 그간 빚어오던 막걸리에 간장을 생각해 칡을 첨가했다. 칡은 일반적으로 간을 보해서 갈증과 숙취를 해소해준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박 사장은 입국실에 음악을 틀고, 노래를 부르고 춤도 추는데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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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0.05.1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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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주조장 박양권(72) 사장은 멀리 서울까지 막걸리 박사로 통하고 있다. 외길 52년의 그의 막걸리 인생은 누구든 한우물만 파면 한 방면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전국적으로 해남막걸리만 한 막걸리가 없다고 자부한다.그가 막걸리와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사촌 형님 때문이란다. 그가 21살 되던 해였다. 당시 작천주조장을 운영하던 사촌 형님은 영암주조장을 인수해놓은 상태에서 민선 면장에 당선 돼 주조장 사업을 접어야 했다. 당시 영암 지역에는 3개의 주조장이 경쟁을 하고 있는 상태였다. 경영을 맡은 박사장은 10여년 동안 탁월한 장인 정신을 발휘해 영암막걸리를 반석에 올려놓았다.그에 따른 사촌형님의 포상으로 32살 되던 해에 산이주조장을 차린 그는 올해로 40년째 산이 생막걸리를 빚고 있다.박사장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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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0.05.0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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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다. 담백하다. 싱싱하다.장어마당에서 취급하는 장어는 녹차와 청주, 레몬 액기스로 양념해 영양이 풍부하고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곳에서만 낼 수 있는 장어 맛, 자연산 장어의 맛보다 더 낫다는 극찬을 받고 있는 장어마당은 개업과 동시에 성업 중이다.가족모임과 친부드럽다. 담백하다. 싱싱하다.장어마당에서 취급하는 장어는 녹차와 청주, 레몬 액기스로 양념해 영양이 풍부하고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곳에서만 낼 수 있는 장어 맛, 자연산 장어의 맛보다 더 낫다는 극찬을 받고 있는 장어마당은 개업과 동시에 성업 중이다.가족모임과 친목모임, 각종 모임 장소로도 적합한 장어마당은 천변다리 주막집 식당 옆에 위치해 있다.대표 : 민광식·이경임연락처 : 533-7667/01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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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0.05.0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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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화산면 해창주조장에 가면 고천암 들녘만큼 넉넉한 주인의 인심을 맛볼 수 있다.서울 도시가스 소장이었던 오병인(50) 사장은 90년대에 자신의 관리지역에 살던 해창주조장 창업주를 만나 막걸리에 빠져들게 됐다. 평소 막걸리를 좋아하던 오 사장은 부인 박미숙(50)씨와 술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2~3년 동안 해창주조장 창업주에게 노하우를 전수받고, 전통주연구가인 박록담씨에게 전통 가양주교육을 받았다. 70년 해창주조장의 역사에 또 다른 기술이 접목되는 순간이었다.해창주조장에서는 해창생쌀막걸리 하나만 생산을 하고 있는데, 80% 쌀에 20% 밀가루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쌀의 함량을 100%까지 높일 계획이다.해창생쌀막걸리는 15~20일 간 발효시키기 때문에 트림이 나지 않고, 각종 향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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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0.04.2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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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손님이 오셨는데 어디서 식사를 할까. 싱싱한 회와 참치회, 고급과 깨끗함을 자랑하는 송학이 문을 열었다.법원 뒤편 사거리에 위치한 송학은 회코스 정식과 참치회가 주 메뉴이고 알탕과 전복죽, 대구탕, 각종 회도 맛볼 수 있다. 점심식사로 초밥과 코스정식을 1만원에 즐길 수 있다.이곳은 별도의 방들이 갖춰져 있어 조용한 식사를 원하는 손님들이 주로 찾는다. 또한 가족과 단체 손님들도 즐겨 찾고 있다.싱싱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갖춘 송학은 회코스 정식으로 해남 미식가들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송학 : 537-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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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0.04.1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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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형 모텔이 대흥사입구 집단시설지구 내에 들어섰다. 투숙객에게 원적외선 황토찜질방을 무료로 제공하는 월드펜션모텔은 모텔의 품격을 한층 높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가족을 비롯해 단체형으로 신축된 이곳은 20여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고 아름다운 사찰 입구에 위치한 만큼 조용하고 깨끗함을 자랑으로 삼는다.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대흥사와 두륜산, 이곳에 웰빙형 월드펜션모텔은 두륜산 집단시설지구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을 예정이다.이곳은 집단시설지구 내 한오백년식당 뒤편에 자리하며 533-2118로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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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우리신문
2010.04.16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