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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 등 56명 참여 옥천면(면장 천만식)은 지난달 29일 ‘어려운 가정을 직접 찾아갑니다’는 슬로건으로 복지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돌보미 발대식을 가졌다. 천만식 면장은 발대식에서 “앞으로 군주도형 복지에서 민간주도형 복지로 나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주민참여형 복지네트워크가 활성화되도록 복지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앞장서자”고 말했다. 복지이장을 대표해 위촉장을 받은 윤재홍 이장은 “우리 주위에 용기가 없어 차마 손을 내밀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옥천면 복지사각지대
해남사람들
해남우리신문
2017.09.0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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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오씨 보치아대회 우승성실함으로 장애 딛고 일어서 송대오(73) 씨는 자신감 있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보치아 연습에 임하고 있다. 지금의 열성적인 모습과는 다르게 거대한 좌절이 그의 과거를 옭아매던 날이 있었다. 그는 2005년 9월 바다낚시를 하다 뇌출혈로 쓰러졌다. 다행히 일행의 도움으로 해남종합병원으로 옮겨져 7일 만에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불행히도 그는 오른쪽 손과 다리가 마비되는 뇌병변 2급진단을 받았고 한동안 걸음도 못 걷고 곁에 누군가가 없으면 생활할 수 없는 상태까지 왔다. 그는 그때를 회상하며 “한때는
해남사람들
김고운 기자
2017.09.0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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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드림스타트 아동대상농협군지부서 경제교실 운영 해남군은 지난달 8월24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경제교실을 운영했다. 농협해남군지부에서 열린 경제교실은 드림아동들이 경제의 기본개념, 합리적인 소비와 용돈 관리방법 등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 아니라 아이들이 평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올바른 저축습관을 익히도록 진행됐다. 경제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지금까지는 아무 생각 없이 용돈을 써버렸는데 앞으로는 계획을 잘 세워 아껴 쓰고, 저축도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해남사람들
해남우리신문
2017.09.0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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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금융복지상담센터 해남자활센터 업무협약 전라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센터장 박찬규)는 9월 7일 해남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민하)와 업무협약을 맺고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원스톱 복지전달체계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전라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는 2016년 5월 10일 개소해 빚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상담을 통해 맞춤형 채무조정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해남지역자활센터에는 2016년부터 자활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채무조정 및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었다.박찬규 센터장은 ″빈곤취약계층으로 내몰린 가정 대부분이 빚 문제로 어
해남사람들
해남우리신문
2017.09.0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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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18분 그대들우리의 가슴 깊이 새겨 담습니다.이제 그대들과 우린 함께입니다.당신들을 내 가슴에, 우리의 가슴에 온전히 담는데 72년 어둡고 추운, 깊은 바다를 떠돌았을 당신들의 혼그대들의 지친 혼이 돌아와 깃들여기 이 탑을 쌓는데 72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외로우셨지요. 그리운 고향 정말 보고 싶었지요.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그대들의 죽음은 그대들만의 일이 아니지요. 그대 가족들만의 일도 결코 아니지요. 힘없는 민족이 안아야 할 아픔이었지요.당신들을 기억의 저편에 묻으려 했던우리들이 72년 만에 당신들을 불러냈습니다.당신들이
해남사람들
해남우리신문
2017.09.0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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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이던 고인의 삶 기려최범영 기념사업회 설립 故 최범영 선생의 봉사정신을 기리는 최범영 봉사상 수여식이 지난 6일 해남우체국에서 열렸다.최범영 선생은 화산우체국에 입사한 뒤 명예퇴직을 할 때까지 21년간 우편집배원으로 성실히 근무했다. 이러한 그의 봉사정신을 살려 그의 자식인 최재천 변호사와 미황사 금강스님이 중심이 돼 최범영 기념사업회를 설립했다. 기념사업회는 올해부터 성실히 일하는 사람을 선정해 봉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제1회 봉사상에는 해남우체국 정영국 씨가 받았다.정영국 씨는 27년간 해남우체국에 근무하고 있다. 기념사업
해남사람들
김고운 기자
2017.09.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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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식상자 독거노인 전달 황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미경·김행수)는 지난달 28일 저소득 독거노인 20세대에 두유 및 요구르트 등 다과가 담긴 간식상자를 전달했다.황산면 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진행된 독거노인 간식지원 사업 ‘해피타임’은 저소득 독거노인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영양간식 지원사업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게 됐다.독거노인 간식지원은 연말까지 5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저소득 노인·장애인, 아동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 대상자들의 욕구
해남사람들
해남우리신문
2017.09.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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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산악연맹 두륜산서 전국산악인과 캠페인 해남군산악연맹(회장 김기현)은 지난달 8월27일 두륜산 일대에서 전국 17개 시도 산악연맹 소속 환경보호위원장들과 100여명의 산악회원들이 모여 자연보호 캠페인 및 등산로 쓰레기 줍기 행사를 벌였다.이날 행사는 2018년 해남에서 유치한 ‘제1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등산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각 시도연맹에 해남을 홍보하고, 대회개최 예정지인 두륜산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김기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해남에서 전국등산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해남 산악인 모두에게 자긍심을 갖게 만들 것이
해남사람들
박영자 기자
2017.09.0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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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공고 영상동아리해남의 차와 인문정신 담아 10대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해남의 차(茶) 문화와 인문 정신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제작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7일 해남다인회에 따르면 다인회는 해남공업고등학교와 함께 ‘10대들이 만난 해남의 차문화와 인문정신’이라는 작품을 준비 중이다. 올해 전남 문화관광재단의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되는 이번 작품은 오는 9월부터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영화 제작에는 총 450만원이 투입되며 3개월 동안 20분짜리 다큐 영상을 제작하는 것이 목표다. 조선 후기 인문학
해남사람들
마지영 시민기자
2017.09.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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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면·의용소방대 독거장애인 집안청소 송지면은 지난달 25일 송지면 의용소방대 도움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독거 장애인 세대의 집안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맞춤형복지가 시행된 후 송지면 희망돌봄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개별욕구에 맞는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송지면 의용소방대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추진하게 됐다. 사례관리 대상자 진모 씨는 뇌병변 5급 장애인으로 당뇨, 폐질환,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으며 오른쪽 신체 마비로 보행 등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남사람들
해남우리신문
2017.09.0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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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관 교수 박사학위해남 관광정책에도 적용가능 유행관 교수가 해외여행자를 위한 증강현실 앱 솔루션 디자인 연구로 박사학위(부산동서대학교 디자인대학원)를 받아 주목받고 있다.유 교수는 해외여행의 패러다임이 패키지 여행에서 개별자유여행으로 급격히 변하고 있는 데다 2016년에는 무려 2200만명의 국민들이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이번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했다. 논문에는 자유개별여행자들이 여행 시 겪는 전반적인 어려움을 사용자 중심의 내용으로 담고 있다. 유 교수는 증강현실 앱 개발에 앞서 길찾기 관광정보제공, 현지 교민
해남사람들
마지영 시민기자
2017.09.0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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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면장 발탁인사어떤 일 주어져도 척척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되자마자 서무를 맡았다. 해남군에서 공직에 첫 부임한 이가 면과 실과소의 살림꾼인 서무를 맡은 일은 처음이다. 그런데도 직원들의 입장에서 일을 처리해 주고 궂은일은 앞장서 처리하는 등 배울 점이 정말 많은 후배동료이다” 황산면사무소 박정아(33) 씨의 말이다. 박정아 씨가 자랑한 후배동료는 박선주(28) 씨이다. 박 씨는 3년 전 황산면으로 첫 부임해왔다. 첫 공직생활인 그에게 주어진 업무는 관례적으로 7급 고참이 담당하는 서무였다. 황산면으로 부임해온 김미경 면장에
해남사람들
박영자 기자
2017.08.28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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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초중고 유도연맹전 여고부마을주민, 국가대표 염원 응원 지난 4월 제88회 YMCA전국유도대회에서 동메달에 그쳤던 북일면 출신의 최홍영 선수(의정부 경민IT고 2년)가 지난 20일 강원도 동해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제45회 추계 전국초중고유도연맹전 여고부 무제한급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최 선수는 북일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경기도로 유학을 떠나 학업과 함께 유도에 매진해왔다.최 선수의 부친 최두석(52·북일면 월성리) 씨는 딸의 금메달 소식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지난 23일 마을 어르신들을 마을회관으로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해남사람들
강갑심 시민기자
2017.08.2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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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영상앨범 산’ 27일 방송이효필씨 고향 알리고 싶어 안내 땅끝해남의 아름다움, 우리만 가지고 있기엔 너무 아깝지 않습니까? 격투기 선수 출신인 이효필 씨의 고향사랑이 다시 빛을 발하고 있다.달마산과 땅끝, 송지 중리 바닷길 등 해남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 등이 이효필(격투기 초대 챔피언) 씨와 윤광국(전 한국감정원 호남지역본부장) 씨의 구수한 안내로 전국에 전파를 탄다.KBS 2TV 영상앨범 산 진행자들은 지난 11~13일까지 이효필 씨의 안내를 받으며 달마산과 미황사, 도솔암, 땅끝 등을 촬영했다. 누가 꽂아두기라도
해남사람들
마지영 시민기자
2017.08.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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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문화행사 유치로 군민 문화욕구 충족스포츠마케팅 성공, 전지훈련 이미지도 구축 해남군청 문예체육진흥사업소가 문화와 체육이라는 양 날개를 잡으며 순항하고 있다. 올해도 각종 문화행사와 스포츠마케팅을 성공시키는 등 활약이 두드러졌다. 해남문화예술회관은 올해 설립 15주년을 맞았다. 올해도 지역의 중심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키 위해 해설이 있는 갈라쇼, 연극 라이어, 자연의 변주전, 연극 강강술래 등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선보였다. 인근 목포와 강진 등지에서도 찾을 만큼 문화예술회관의 프로그램은 인기다.특히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성
해남사람들
김고운 기자
2017.08.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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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1호 공동모금회 주택신축많은 지역민들 후원으로 가능 해남군은 불의의 화재로 주택이 소실된 해남읍 성동리 노부부에게 새 보금자리를 제공, 지난 17일 준공식을 가졌다.새집을 선물 받은 노부부는 평생 폐지수집과 일일 노동으로 2년 전 처음 집을 마련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가스폭발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었다.올해 설을 며칠 앞두고 일어난 사고로 해남군은 긴급 물품과 화재피해 지원금 300만원을 지원했다. 또 안정적인 주거공간 마련을 위해 전라남도 공동모금회 주택신축 플랜트사업 대상으로 신청해 지역민의 후원금과 공동모금회 매칭금 30
해남사람들
김고운 기자
2017.08.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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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산면 이광일씨 셋째아들교체 투입될 때마다 골 세례 제4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해남 현산 출신 이희균(19) 선수의 활약이 두드러졌다.이번 대회에서 단국대는 36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모두 이희균 선수의 공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선수는 단국대 1학년인 데다 선발 선수도 아니다. 그런데 그가 벤치에서 일어나 교체 투입되면 어김없이 골이 터졌다. 이 선수의 활약으로 단국대는 지난 2일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 제48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에서 울산대를 1-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1981년 이후 두 번째 우승이다. 그의 공로로
해남사람들
마지영 시민기자
2017.08.1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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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2년 연속 수상 해남군이 전라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단체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난 3일 산림자원환경연구소에서 열린 품평회에서 해남군은 20점의 분화를 출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11일 천안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무궁화 전국 축제에 출품됐다. 이번 품평회는 22개 시군 단체와 개인부문으로 출품된 188점의 무궁화 분화의 수간, 가지 잎의 생육 상태, 외관의 균형미와 안정감을 평가해 단체와 개인부문으로 나눠 최우수, 우수, 장려 각 3점을 선발했다.또한 해남읍 김혜경 씨는 7일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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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자 기자
2017.08.1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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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륜중학교 운동장에서 북일면 8·15기별체육회(회장 손은수)는 8·15광복 72주년 기념 및 두륜중학교 잔디구장 개장 기념 제25회 8.15기별 체육대회를 오는 8월 13일 두륜중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한다.25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북일면 8.15기별체육대회는 전국의 동문, 향우들이 만나 각종 시합을 벌이는 축제의 장으로 승패를 떠나 동문, 동창들의 우정과 화합을 통해 모교 사랑과 북일면, 나아가 해남군의 발전, 지역문화 계승에도 이바지하고 있다.이와 함께 애향심과 모교에 대한 자긍심으로 매회 300만원을 출연해 북일초등학교와 두
해남사람들
해남우리신문
2017.08.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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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면 8·15광복기념 체육대회70년 전통 화산면의 자랑 “명절 때는 못 와도 광복절 체육대회는 참석한다”고 하는 화산면 8·15광복기념 체육대회가 찜통더위에서도 열린다.화산 8·15광복 기념 체육대회, 올해로 70년째를 맞고 있다.1946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한국전쟁이 일어나던 해와 1968년 큰 가뭄이 들었던 해만 열리지 않았다. 또 이 대회는 70~80년대까지 42개 마을에서 50여 개의 축구팀이 출전할 정도로 화산면민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축제이다. 해방 다음해부터 면 체육회를 중심으로 마을별 축구대회를 개최하던 행사에서
해남사람들
박영자 기자
2017.08.11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