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고령화와 수입마늘의 증가로 마늘재배 농가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땅끝농협의 다진마늘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땅끝농협은 2009년부터 깐마늘가공공장을 운영에 이어 2022년에는 다진마늘 가공공장을 신축, 수도권 즉석매장 7곳을 운영하는 등 깐마늘·다진마늘을 전국 소비처에 판매 중이다. 특히 다진마늘 상품은 국내 유명 프렌차이즈 외식업체인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와 ‘농협식품’에 꾸준한 납품으로 상품성을 입증받고 있다.이에 땅끝농협의 지난해 말 기준 마늘 매출액은 85억원으로 이중 다진마늘 매출은 2022년 12억6,000
해남군가족어울림센터(센터장 정광선)에 작은 동물들이 찾아왔다.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은 직접 동물들을 만져보고 교감하며 가족간의 특별한 체험을 공유했다.지난 8월10일, 해남군가족어울림센터 프로그램실에서 30가족 93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물페이스페인팅&작은동물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가족 소통 프로그램’ 중 일환으로 열린 이날 가족체험에선 아이들이 동물에 대해 경계심을 없애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먼저 동물 그림 페이스 페인팅을 진행했다. 이후 사향고양이, 스코티쉬폴드 드워프햄스터, 친칠라, 킹스네이크를 만져보고 만나볼 수
해남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취약노인, 야외 작업자 등을 대상으로 '폭염 마을 안전지킴이' 활동을 실시했다.의용소방대는 온열질환자가 주로 발생하는 논이나 밭을 순찰하며 얼음물 등을 나눠주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야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오영동‧백미실 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 해남군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이 정주환경 개선을 목표로 대규모 재생사업에 나선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농촌공간계획과)가 주관하는 공모 사업에 송지면 어란마을의 빈집과 폐공장의 일제 정비를 대상사업으로 신청했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의 주목적은 농촌지역의 난개발 요소를 정비하고, 이를 통해 농촌공간의 재생과 정주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것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50억 원으로 국비 25억, 도비 7억5,000만원, 군비 17억5,000만원이 투입된다.해남군은 송지면 어란지구를 사업대상지로 신청했으며 결과는 9월 중 발표 예정이다.
해남도서관(관장 박은정)은 오는 9월21일부터 12월19일까지 2024년 가을학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가을학기 프로그램은 유아, 학생, 성인, 어르신 등 폭넓은 연령대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어린이 성장 댄스부터 전문자격 취득, 취업을 준비하는 강사 요원 양성 과정까지 다채로운 강좌로 편성했다.유아, 초등학생 대상으로 ‘유아 성장댄스’, ‘초등 성장댄스’, ‘어린이 토탈공예’가 열리며 성인 대상으론 ‘그림책교육지도사 3급’, ‘(초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법’, ‘하와이 훌라댄스’ 강좌가 운영된다. 평일 낮시간 수강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물놀이 공연이 해남에서 펼쳐진다.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와 함께하는 ‘신명의 꽃-찬기파랑가’ 공연이 오는 9월3일과 4일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에는 김덕수패 사물놀이와 최고의 기량을 갖춘 예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악기들이 조화를 이룬 우리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신명의 꽃-찬기파랑가’는 총 2회에 걸친 두 마당으로 구성된다. 3일에는 김덕수를 중심으로 사물놀이 진쇠를 비롯한 길놀이, 비나리, 판굿 등 공연으로 관람객들이 국악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4일에는 김덕수와 친구들이란 주제로 전통
오페라 가수이자「오페라의 여인들」을 쓴 성악가 지나 오가 오는 9월5일 저녁 7시 해남꿈누리센터 무대에 선다. 지나 오는 탁월한 기량과 음악성으로 독일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은 성악가로, KBS음악실 ‘살롱 드 오페라’에서 오페라 마스터로 활약하며 ‘오페라 1타 강사’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오페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음악적 통찰을 선사하고, , , 의 감동적 장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번 콘서트를 마련한 해남도서관 박은정 관장은 “해남 군민들과 학생들에게
“성가셔도 어떡해요. 지구는 살려야죠.”마을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분리배출교육이 지난 6월부터 14개 읍면 마을에서 시작됐다.해남군은 지난 5월에 제1기 자원순환활동가 21명을 배출, 올해 안으로 515개 마을 전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8월에는 문내, 산이, 마산, 황산 등 마을에서 자원순환 분리배출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데 특히 문내면은 8월 안에 전 마을에서 자원순환교육이 이뤄진다. 지난 8월14일 문내면 외암마을 회관에 주민들이 모였다. 주민들 앞에 놓인 것은 투명페트병과 캔, 비닐, 우유팩 등이다. 외암마을 교육은 자원
문내면 외암리 마을회관에 자랑스러운 상장이 걸려있다. 평소 남다른 센스와 재치로 까도 까도 계속 뭔가가 나오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는 외암리 이장에게 수여한 ‘양파상’이다.
송지 군시설 건립을 놓고 주민들과 사회단체들이 대책위 결성에 이어 피켓 시위를 시작으로 단체 행동에 나섰다. 또 박지원 국회의원이 군시설 관련 긴급 간담회를 8월16일 마련했다.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할 내용을 공유하자는 차원에서다.군사시설 같은 민감한 사안을 놓고 정치권이 움직인 것은 해남에서 매우 드문 일이다. 특히 주민들과 공개적인 간담회를 마련, 서로간 의견을 공유하는 일도 드물다.항간에선 박지원 국회의원이 주민들이 반대하고 집단행동까지 벌이고 있는데 해남 정치권이 조용하다는 것 자체가 납득되질 않는다고 질타했다는 후문도
이재관의 이상좌의 심사정의 김홍도의 는 조선시대의 명화들이다. 차 명(茗), 차 다(茶), 삶을 팽(烹), 삶을 자(煮), 마실 음(飮) 같은 한자가 그림의 내용을 짐작케 한다. 오늘의 주인공도 일찍부터 차를 마셨다. 친구들과 명집(茗集-차 모임)을 자주 가졌다. 모임에서는 많은 시를 지었다. 술 대신 차를 마시고 함께 시를 읊조리는 조선의 선비들이 눈에 어린다. 주인공이 남긴 다시(茶詩)도 110편이나 된다. 시권다당공일선(詩卷茶鐺共一船)
매년 음력 7월16일이면 조국 해방의 넋이 되어 옥매산 기슭의 항구를 찾는다. 해남군 황산면 옥매산 광산은 비극의 역사가 묻힌 ‘옥매산 광부 수몰 사건’의 시발점이다. 옥매산은 일제강점기 국내 강제 동원 중 최대의 사건이다. 옥매산은 ‘옥매광산’이라 부르기도 한다. 일제강점기 때인 1916년부터 1945년 태평양 전쟁 종전까지 명반석 채취 등을 위해 마을 주민·광부 등 수백 명을 강제 동원했다. 일본 제국주의는 1945년 3월 강제 동원한 조선인들을 사전 예고도 없이 강제로 제주도에 끌고 갔다. 우리 조상들이 가지고 있던 발파 기술
해남군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금연을 위한 조치)제6항 개정에 따라 오는 8월17일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각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30미터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확대‧지정한다.기존 금연구역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 시설 경계선에서 10m 이내였으나, 30m로 확대되고,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30m이내가 금연구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유치원 19개소, 어린이집 21개소, 학교 35개소 총 75개소 주변을 금연구역으로 고시했다.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 전국 최초 ‘영상 시’를 콘텐츠로 한 공모전을 추진한다. ‘영상 시’는 시 작품을 재해석해 영상으로 표현한 작품을 말한다. 해남 출신 모든 시인들의 시 작품 중 한 편을 골라 시에 드러난 이미지, 은유, 감각, 감정, 상상력 등을 영상으로 연출 및 재해석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극영화, 다큐,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브이로그 등 장르의 제한은 없으나 단 작가명과 시 원문, 출처는 반드시 자막으로 표기해야 한다. 이번 공모전은 변화하는 미디어환경에 발맞춘 문학 향유의 새로운 모델로서 문학과 영상의 새로운
산이정원에서 지난 6월22일부터 8월11일까지 진행됐던 ‘전국 어린이 사생대회 수상작·참가작 전시회’가 막을 내린 가운데 낙선작 중 관람객들의 투표에 의해 4명의 어린이 작품이 부활의 영예를 안았다. 1863년 프랑스 살롱전에서 열린 낙선전을 통해 마네의 ‘풀밭 위의 점심’을 포함해 클로드 모네, 폴 세잔 등 세기의 미술가와 미술작품이 부활하며 유럽 인상주의 탄생에 불을 지폈던 것에서 착안해 만든 낙선작 평가다. 사생대회는 지난 5월4일, 솔라시도 산이정원 개관 기념행사로 전남교육청 주관으로 열렸는데 이때 참가한 작품은 278점,
자연에 색색의 꽃이 더해지는 4월 어느 날, 작가는 산이정원을 찾았다. 그곳에서 만난 어린왕자를 작가는 8월인 지금도 찾고 있다.한때 작가는 6개월간 대흥사에 머물며 대흥사의 속살을 표현한 수묵작품 500여점을 남겼다. 한달이면 대흥사의 모든 것을 화선지에 담을 줄 알았는데 바람에 나부끼는 작은 풀잎부터 전각의 기둥, 불상, 계곡과 기와 등 대흥사의 모든 것이 작가를 붙들었다.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대흥사의 계절도 변했고 변화된 계절은 작가에게 다른 농담의 붓질을 요구했다. 그 안에서 작가는 수묵의 유연한 붓질과 농익은 농담에
해남읍 해리 윤아린윤세영·레티후옌쩐씨의 첫째 딸 아린이가 6월24일 태어났어요.“아린아 엄마, 아빠에게 온 걸 환영해.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맙고 사랑해, 사랑하는 딸 아린아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렴.” 자료제공 - 해남군보건소
타요 컨트롤 주차타워 디럭스(사용연령 : 5세 이상)미니카 출구를 열고 핸들을 돌리면 내부에 주차돼 있던 미니카가 1대씩 출발하고 주차장이 회전하면 정면의 광고가 바뀌며 각 층의 레일 차단 바를 조절해 원하는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는 서프라이즈 컨트롤 주차타워 완구. 해남군 장난감 도서관: 해남읍 서림길 6-20 / 061) 535-1733자료제공 : 해남군 가족행복과 아동친화팀 장난감도서관
놀러와 미미 이층집(사용연령 : 4세 이상)문을 열면 예쁜 이층집으로 변해요. 아침에 2층 침대에서 일어나 침대를 돌리면 욕조로 변신, 변신한 욕조에서 거품 목욕을 하고예쁘게 화장한 후 요리를 만들어 먹고 커피메이커로 향긋한 커피까지 즐길 수 있는 인형집. 해남군 장난감 도서관: 해남읍 서림길 6-20 / 061) 535-1733자료제공 : 해남군 가족행복과 아동친화팀 장난감도서관
1959년생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여름철 발생률이 최고조에 달하는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1959. 12. 31. 이전 출생) 해남군민 중 미접종 어르신이다.접종 기관은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1회당 8만7,500원에 접종이 가능하고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백신종류는 싱그릭스(사백신)이며 예방효과가 97% 이상으로 암환자 등 면역저하자도 접종이 가능하며 1차 접종 이후 2~6개월 간격으로 2차 접종이 필요하다. 대상포진은 통증의 왕으로 불